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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캐나다워홀_Day4] 미라클 모닝 종결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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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라 반말과 존댓말이 공존합니다. 양해 부탁 드립니다.)

 

 

 

 

어제 약간의 스트레스로 

21시에 일찍 잠들었다.

 

 

 

 

저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잠을 많이 자야합니다!! 하하하 

 

 

 

오늘은 7시 조금 넘어서 일어났다.

일어나서 

바로 동생과 카톡을 했고

 

 

 

 

우울함을 극복하고자

막 meetup도 어떤 모임이 있나 엄청 찾아보고 

다시 시작하려던 CrossFit도 가격 문의 해두고 

뒹굴거리다가 

 

 

 

9시30분쯤인가? 

늦은 아침 밥을 먹으려는데 

 

 

 

누가..... 내 고기를 가져갔다

아니!! 훔쳐갔따!!!!!!

 

 

증거1.

6피스였는데 4피스만 남았다

어제 밤에 산거고

1끼만 먹었는데

홀수가 아니고

분명 6개로 스트로폼 접시에

꽉 차있었는데....

 

 

 

 

 

증거2.

만약 증거1이 내가 헷갈렸다고 해도

내가 먹은 뒤에

새 랩을 싸둘 때

잘 못 찢어서

거의 아슬아슬

덮어놨는데

아침에 보니

엄청 꽉 알맞게 랩이

덮혀있었다. 

 

 

 

증거3.

각에 예민한 편이고

같이 쓰는 냉장고이다보니 (반반 쉐어)

안쪽으로 잘 넣어두는 편인데

약간 급하게 넣어둔

느낌적 느낌으로

비스듬하게 접시가

보관되어있었다. 

 

 

 

 

 

너무 화가났다....... 그래서 메모를 남겨두고 ... 

이제 더 빨리빨리 먹어야지 생각했다

 

 

한국에서 사온 귀여운 메모지를

이런 곳에 제일 먼저 사용해서 좀 슬펐지만

호호호 

 

 

 

 

Airbnb에서 지내고 있어서 

주인분께 CCTV를 물어봤는데 

안타깝게도 정책상 부엌 CCTV를 없앴다고 하셨다.....

주륵 

나보고 직접 물어보라고 

본인이 뭐라 하지는 않을거라고....

그래...요..... 심증뿐이니 

 

 

 

 

 

 

 

근데 다행이도

그 다음 다음 온 룸메는

김치도 고기도 알아서

잘 사다먹는 귀여운 사람이었다

 

 

 

첨에 김치도 그렇고 뭔가 

느낌이 한국인 같았는데 

아니었다

 

 

 

 

그러고 CrossFit에서 문자와서 

첫 방문 예약해두고 

12시 30분에 만찬을 먹었다

 

 

 

 

 

 

그리고 갑자기 

여기에서 너무 탈출하고 싶어서

Airbnb 취소에 대해 알아봤다.

 

 

 

 

 

장기숙소를 

빨리 구하게 될지 모르고

여유롭게 모든 것을 하고 싶어서

6주 넘게 Airbnb를 

결제해뒀는데 

 

 

 

 

불편한 것이 계속 생기면서 

한국인과 살고싶다는 생각이 점점 커졌다.

 

 

 

예를들어......... 

흠 지금은 계속 참고 내가 하고있는데 

다음에 터지게되면 이야기 해보는 걸로 ...

 

 

 

 

 

 

 

방콕하다가

안되겠다싶어서 !

19시쯤 Airbnb 투어에 있는 밴프투어를 신청했따!!!

 

드디어 Banff!!!!!!

사실 밴프에서 살아보고싶은 마음도 있었다.

그래서 캘거리에 먼저 와본거라 

무조건 내 기분을 전환 시켜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리고 캘거리 다운타운 로드트립도 신청!!!!!!

 

 

 

 

16일 밤에 고프로 메모리를 배송신청해뒀는데 ㅠㅠㅠ 

도착했다는데 1층에 사는 사람이 반응이 없다....

쪽지를 남겨놨는데 

내일 아침에 찾아가봐야겠다 !

밴프에 가져갈 수 있길 !

(BEST BUY에서 오프라인 구매)

 

 

 

 

 

 

 

 

 

릴렉스를 위해서 

집에서 이것저것 다음 스텝을 위한 시간을 보낸 기분 

좋았다!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

I'm sure It was worth it ! 

 

 

 

 

 

오늘도 잘 살아냈다 !!!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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