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anada

[캐나다워홀_Day1] J에서 P로 변해가는 자의 doing something stupid

반응형


영어학원을 졸업하기 위해 워홀을 1년 미뤘었다.
드디어 2024년 10월 10일 밴쿠버 여행을 4박 5일 한 뒤에 캘거리로 가려했다.
아… 짐을 싸다보니 캐리어 3개와 함께 여행하는 것이 끔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밴쿠버에서 너무 보고싶던 친구가 이제 밴쿠버에 없어서 과감히 취소했다.
캘거리로 향하려던 일자인 15일로 인천-밴쿠버행 뱅기 티켓도 바꿨다.
10일부터 15일까지 시간이 있으니 9일까지는 짐 걱정없이 놀러다녀도 된다고 생각했다.
비워두던 10-15일도 결국 하나둘씩 차더니
정말 … 2틀동안 밤새서 짐을 겨우 싸서 출발했다.
캐리어는 수화물 23kg 2개와 기내용 10kg 1개 가져가려했는데
결국 막판에 포기하고 32kg 2개로 맞추고 기내용 10kg 1개 … 백팩 하나
74kg도 나에겐 턱없이 부족했다 … 다들 짐 어떻게 패킹했는지 정말 궁금한 부분




결국 잘 도착하긴 하는 74kg +알파




체크인 시간도 5분 늦었었다 정말 정말 정말 힘든 시간이었다.
esim도 없이 …
한국 esim을 저렴한 것으로 바꾸지도 않고 …
공항 픽업 차량도 없이 …
공항에서 대기하면서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너무 없었다.
후 … 공항 픽업 차량은 공항가는 길에 우버로 해결




esim들이 문제…
비행기 타서 이륙하기 직전에 하려했는데
댄공… 철저하게 잘 막아두셨다 예전에 저가 항공은 이륙 직전까지 데이터 사용이 가능했는데 너무 슬펐다
결국 밴쿠버 도착해서 임시로 3일짜리 esim을 구매
와 진짜 제대로 인터넷을 할 수 없었다.
통신사 Bell 정말 최악입니다.
여러분 꼭 esim은 미리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임시로 하시고 와서 현지 통신사와 하시더라도
임시 통신사는 Bell 아닌 다른 T-mobile이라던지 … ! 무튼 No Bell …



아 맞다 추가로
첨에 산 esim은 10월 15일인데 17일부터 개통된다해서
바로 다시 다른 거 구매…. 그게 Bell
캘거리 공항에서 아예 데이터 안되었고
와이파이로 우버기사랑 겨우 연락했다.



이때까지는 몰랐지 나의 미래를
다들 찍는 이 기둥
나도 한 번 찰칵






아… 밴쿠버 도착해서도
나는 사실 인터넷의 부정확한 정보로
캐리어 찾을 필요 없이 바로 환승이 가능해서
워크퍼밋도 캘거리에서 받는 줄 알았다.
제대로 찾아본 것이 정말 없다는 생각을 했다.
꼼꼼한 편인데 이번 캐나다행을 보면 많이 변했따 내가 ㅋㅋㅋㅋㅋ
무튼 직원이 짐 찾고 워크퍼밋 받으래서


나 : 아냐 나 캘거리로 환승해 거기서 받는거 아냐?
직원 : 아니야 짐 찾고 여기서 워크퍼밋 받고 바로 짐 수속 진행해
나 : 진짜?
직원 : 응 공식직원은 거짓말 안해


….. 찌무룩
알겠습니다….. 미안합니다…..
비행기 연착되어서 2시간도 안남는 시간
저 모든게 1시간 30분 정도에 다 가능할까?@!?!?!?
ㄸ줄타서 죽는 줄 알았다.



짐 기다리면서 공항 Wifi 잡아서 막 찾아봤는데 길면 1시간을 기다린다니
더 미칠 것 같았따
진짜 다행….  모닝캄이라 짐이 좀 빨리 나왔고
바로 워크퍼밋 받으러 달려!!!!!!!
어딘지 3분은 찾은듯 ?
사무실이 바로 뒤에 있었다
밴쿠버 짐 찾는 곳 9번 바로 뒤편에 있습니다!
운 좋게도 거의 20분만에 워크퍼밋 받고
짐 수속하고 …
짐 수속도 A,B,C인 캐나다 국내선으로 잘 보고 가셔야합니다.
워크퍼밋 받고 에스컬로 내려와서 왼쪽으로 가세요.
(오른쪽에 있는 AirCanada 갔다가 한참 걸린 1인)




아… 이때도 something stupid
인천-밴쿠버를 마일리지로 예매해서
밴쿠버-캘거리 행은
AirCanada를 예약했는데 …..
체크인 시점에 웹에서 overweight suitcases 예약을 2개를 했었다.
32kg 2개니까 2개 해야하는 줄…
웬걸 …. 짐 수속하는데 캐리어 3개가 가능하다고 하시는거에요!
하하하하 1개만 해도 되는 거…?
멍청비용 대박이었다.


약 1시간 정도 ? 대기시간이 남았다.
우와 정말 초고속으로 모든 것들을 진행했잖아 !!?!?!?
수속 모두 마치고 Security 후에
드뎌 커피 한 잔



너무 배고팠는데
뱅기에서 과자만…. 주셨다.
아 생각보다 캘거리 가깝네!!!!!





정말 이럴때 쓰는 단어…
우.여.곡.절. 끝에
캘거리 …..   도착!
온도는 밴쿠버랑 비슷한데
공항의 온도 자체가 밴쿠버보다 차가웠다.



짐 찾아서 갖고 있는 미화 $300 환전하러
게이트 16까지 갔다.
우버도 특정 게이트로만 픽업 가능합니다.
운 좋게 15에서 우버를 탈 수 있었다!
15로 딱 지정해서 와달라고 할 수 있다.




예약한 우버를 타고
임시 숙소인 Airbnb 도착 !
생각보다 넓고 좋았다 !






배고파서 근처 Mall에 저녁먹으러 !!!
도보로 5분이면 간다!!!!
진짜 끌리는 것이 하나도 없었는데
고민하다가 고른 곳 edo japan !





와 맛있네? 근데 양이 너무 많은데…….. ?
포장해가야하나… 라고 생각했으나

없어졌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 달걀, 케챱, 샐러드 구매 후 집에 와서
뷰잉 예약 좀 시도해보다가

씻고 22시쯤 꿀잠 잤다.
2틀 밤샌 덕분에 하루만에 시차적응 완료
럭키비키잖아 >.<




반응형